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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이라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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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이라면?

물이랑 2023. 5. 30. 12:26

청춘 플러스 강좌에서  체험학습을 가는 날이다.  장소는 괴산 산막이옛길과 여우숲.  원래는 여우숲인데 근처에 산막이길 있으니 한번 돌아 가야 한다고 해서 가게 되었다.  떠나기 전에 이름만 들어도 설렜다. 8시 반까진 출발지인 둔치공원에 도착하기는 힘들었다. 출근길이라 그런지 길을 잘못 선택하여 30분이면 갈 길을 50분이 걸렸다 시작부터 좀 순탄하지 않았다. 2시간 차를 달려 드디어 산막이 옛길에 도착했는데  
차를 타고 다니는 길이 그렇게 상쾌하지 않았다. 2시간 씩이나 그것도 1시간 이상을 운전사 아저씨가 생각해 준다고  의사도 묻지 않고 트롯을 크게 틀어 놓는데 완전 노인으로 매도당하는 듯?  별로 좋은 인상은 아니었다. 틀어 주는 대로 가자니 정신이 자유롭지 못했다.  산막이옛길을 가는 길이  1시간 예정이었는데 끝까지 여유 있게 돌면 2~3시간쯤 걸리는 곳을 1시간이라니 발걸음이 빡빡하고 무겁다 . 지자체에서 꾸며놓은 곳이므로 이것저것 손은 좀 많이 갔지만 그렇다고 해서 특별히 눈에 띄는 건 없었다. 저수지 수몰지구 주변에 걷기 위한 길을 좀 만들어 놨다는 거, 그 정도의 규모는 주변에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는 정도. 여유 있게 들어갔더라면 새롭고 정겨운 것들이 많이 있었겠지만 바쁜 일정을 따라 가더니 쫓기며 보게되는 것들이 좋은 추억으로 남친은 않는 것이다 어찌 되었건 다음 지나가는 길에 들른다면 아마도 천천히 눈에 띄는 것들이 많이 있을 것 같아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공을 드린다면 볼 수 있는 것들은 모두 다 정겹지 않겠는가 여수로 가는 길에 점심을 비아그라 먹었다 능이버섯 전골인데 처음으로 먹는 이숙인 전화 전에 먹는 기본으로 기억의 먹었다 이윽고 요스케 도착했다 길가에서 멀지 않지만 밥 먹고 바로 가파른 오르막길을 어디 다니니